여자 남자 모자 종류, 모자 디자인 18가지 (+ 겨울 여름 모자)

클로슈 모자 (cloche hat)

클로슈는 프랑스어로 ‘종’을 뜻하며 모자의 머리부분 크리운이 종모양으로 만들어져서 착용했을 때 머리에 꼭 맞으면서 챙이 밑으로 향해 눈매를 살짝 가려주어 여성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룩을 연출해주는 스타일입니다.

밀짚 모자 (straw hat)

모자의 이름처럼 밀짚모자는 짚이나 짚과 유사한 식물 재료로 생산됩니다. 밀짚 모자는 파나마 모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자외선 차단 기능이 뛰어나고 통기성이 좋아 겨울보단 덥고 화창한 날에 사용하기 적합한 모자이며 남성보단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패션아이템 입니다.

카플린 모자 (capeline hat)

카플린은 낮은 크라운의 높이와 넓은 브림 형태의 디자인의 모자를 말합니다. 부드러운 소재와 자연스럽게 날리는 모양이 파리지앵을 연상시키기도 하는데요.

여성스럽고 우아한 스타일을 연출할 때 착용하기 좋은 아이템입니다. 여성의 얼굴을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효과가 있는 챙 모자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카플린 모자는 여성스러운 디자인 뿐만 아니라 브림 (챙)이 넓고 커서 얼굴은 물론 어깨까지 햇볕을 가려주는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춘 모자이기도 합니다.

페도라 모자 (fedora hat)

페도라 라는 용어는 1882년 한 연극 제목에서 지어진 모자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자의 크라운 (머리) 부분이 낮고 윗부분이 가로로 길게 들어가면서 굴곡이 있는 중절모의 종류입니다.

예전에는 남성들의 모자로 나왔지만 현대에는 시크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하기 좋아 남녀노소 많이 착용하는 스타일입니다.

버킷 모자 (bucket hat)

베트남 전쟁 당시 군인들이 착용한 모자로 유행했던 모자입니다. 모자의 재질은 주로 면, 폴리에스터, 캔버스로 구성되며 넓은 챙이 특징입니다. 스타일에 따라 턱끝이 있기도 합니다.

보넷 모자 (bonnet hat)

보닛은 머리 전체를 감싸고 턱밑에서 실크나 러플 재질의 끈으로 묶어주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모자입니다.

파나마 모자 (panama hat)

밀짚 모자의 일종인 파나마햇은 중남미 국가에서 자라는 야자류 섬유로 만들어진 모자입니다. 둥글게 챙이 있어서 여름철에 햇볕을 차단해 줄 뿐 아니라 스타일링을 연출하기에도 좋은 아이템입니다.

방울 모자 (bobble hat)

니트재질 또는 양모로 만들어진 보블 모자의 포인트는 모자 윗 부분에 폼폼 장식입니다.

따뜻한 니트 재질로 만들어져서 추운 날씨에 착용하기 좋고 내구성이 뛰어나 늘어나거나 줄어들거나 구겨지지 않아서 어디에도 보관할 수 있고 휴대성이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패시네이터 모자 (fascinator hat)

한국에서는 흔치 않고 실용성이 떨어지는 모자이지만 외국에서는 오랜 전통이 담긴 패션 아이템입니다.

모자의 디자인이나 디테일이 거위, 타조 등 다양한 조류의 깃털과 코사지, 베일 등으로 굉장히 화려하기 때문에 주로 파티나 행사용으로 쓰이며 ‘칵테일캡’ 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보터 모자 (boater hat)

보터는 배에 탄 사람이라는 뜻을 의미하는데요. 19세기 말 영국의 선원들이 자주 착용해서 만들어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모자의 모양은 크라운 (머리) 부분이 낮고 브림 (챙) 모양이 수평으로 이뤄져 있는 형태입니다.

크로셰 모자 (crochet hat)

코바늘 뜨개질 패턴으로 만들어진 여성용 모자입니다. 손으로 직접 뜨개질 해서 만드는 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시간과 정성이 들어간 디자인인데요. 취향에 따라 색상과 재질 그리고 패턴 디자인에 따라 만들 수 있습니다.

탑햇 모자 (top hat)

탑햇은 모자의 크라운 부분이 좁으면서 높고 올라간 모양의 남성용 모자입니다. 주로 에나멜 재질로 만들어져서 윤기가 납니다. 옛날 흑백 영화나 마술사가 주로 많이 착용하고 나온 스타일입니다.

필박스 모자 (pillbox hat)

필박스 모자는 머리를 보호하거나 자외선 차단 목적으로 사용하는 모자라기보다 패션용 액세서리에 가까운 모자입니다.

모자에 챙이 없고 둥근 모양의 크라운 형태와 양모, 모피, 벨벳 등의 따뜻한 소재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추운 날씨에 머리를 따뜻하게 유지해줍니다.

디자인면에 있어서는 모자에 장식이 없이 깔끔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우아한 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스포츠캡 모자 (sport cap) 모자 종류 추천

누구나 하나쯤은 갖고 있는 가장 기본적인 크리운과 캡 형태로 이루어진 모자를 스포츠캡 이라고 합니다. 실용성이 좋고 남녀노소 하나씩은 갖고 있는 필수 아이템인데요.

운동 종류와 용도에 따라 모자 이름이 붙여지기도 합니다. 기존적으로 머리를 덮는 크라운과 챙이 앞으로 뻗어 얼굴을 가려주는 스타일이며 모자의 재질과 모양이 다양합니다.

패션 용도 뿐만 아니라 자외선 차단 용도로 흔히 사용됩니다.

바이저 모자 (visor cap)

바이저는 썬캡 이라고 부르기도 하는데요. 크라운이 없고 머리를 감싸는 스트랩과 캡이 있는 형태가 특징입니다.

머리를 덮지 않아 통기성이 좋은 장점으로 골퍼, 테니스 및 배구 선수들이 자주 착용할 뿐만 아니라 평소에 레저 활동을 할때 두피에 땀이 남지 않기 때문에 운동할 때 착용하기 적합한 모자입니다.

스냅백 모자 (snapback cap)

스트리트 패션이나 힙한 패션을 상징하는 패션아이템으로 유명 랩퍼들이나 힙합댄서들이 많이 착용하는 개성 있는 모자입니다.

뉴스보이캡 모자 (newsboy cap)

1950~60년대 신문 알바를 하던 어린 소년들이 자주 싸던 모자라 해서 뉴스보이캡 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모자입니다.

크라운이 마치 부풀려진 모양처럼 둥글넓적한 형태로 되어있고 으로 되어 있고 작은 챙이 달린 모양이 특징입니다. 베레모와 햇갈리기도 하지만 베레모는 챙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헌팅캡 모자 (hunting cap)

사냥할 때 주로 착용한 모자로 ‘헌팅캡’이라는 이름이 지어진 모자종류 입니다. 부드러운 천이나 가죽 재질로 둥글게 만들어진 크라운 모양과, 챙이 앞으로 기울어진 모양이 특징입니다.

크로머 모자 (stormy kromer hat)

크로머 캡은 세미 프로 야구 선수였던 조지 크로머의 아내로부터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디자인한 모자라고 합니다.

모자의 크라운 밑부분에 끈으로 플랩과 끈으로 묶어서 모자가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남녀가 모두 착용 가능한 모자이지만 여성용 모자의 경우 버클이나 장식용 나비 또는 꽃과 같은 장식으로 디자인 되기도 합니다.

덕빌 모자 (duckbill cap)

덕빌 모자는 오리의 부리를 닮은 캡과 머리가 꼭 맞는 크라운의 디자인입니다. 머리에 착용했을 때 굉장히 가볍고 안정적으로 유지되어 쉽게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서 작업모자로 착용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외선으로 부터 머리와 얼굴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주로 서민 남성들이 많이 착용하는 모자입니다.

피들러 캡 모자 (fiddler cap)

마치 뚜껑과 같은 평평한 크라운과 작은 캡 모양으로 만들어진 모자입니다. 모자의 소재는 울, 코듀로이 또는 데님 등으로 다양합니다.

베레모 모자 (beret hat)

베레모 모자는 역사적으로 가장 오래되고 잘 알려진 모자 종류입니다.

모자에 챙이 없고 둥근 모양의 크라운의 형태로 납작한 모자이며 크라운의 높이나 둥근 모양의 형태가 다양하고 일반적으로 심플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디하기 쉽고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은 모자입니다.

비니 모자 (beanie hat)

대부분 니트 소재로 만들어진 비니는 신축성이 좋고 두건처럼 머리에 달라붙도록 쓰는 모자이기 때문에 착용이 편하면서도 머리의 체온을 유지해주는 기능이 있어서 병상에 있는 환자들이 많이 착용하는 모자 종류입니다.

후드 모자 (hood hat)

후드하면 맨투맨, 자켓, 코트 뒤에 달린 후드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북유럽에서 착용한 머리 전체를 덮어싸고 어깨까지 내려오도록 만들어진 모자 종류입니다.

트래퍼 모자 (trapper hat) 남자 모자 종류

트래퍼 모자는 헌팅캡 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모피 (퍼) 소재로 만든 모자입니다. 소재 특성상 겨울에 착용하기 좋은 보온성 기능 모자입니다.

토크 모자 (toque hat)

챙이없이 머리에 핏하게 착용하는 둥글고 작은 여성용 모자입니다. 요즘에는 크라운이 높은 것, 낮은 것, 테두리 유무 등 다양한 모양으로 변형되어 나오기도 했으며 얼굴형에 따라 선호도가 다릅니다.

터번 모자 (turban hat)

터번 모자는 인도나 이슬람교도 들이 머리에 둘러 감는 천으로 된 모자를 말합니다. 1930년대에 서양 여성들이 드레스에 맞춰 착용한 모자를 2009년 크리스챤 디올에서 디자인해 유행된 스타일입니다.

필박스 모자 (pill box)

모자의 모양인 약상자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브림 (챙이) 없는 고전적인 둥근 모자이며 모자에 장식이 없이 심플한 스타일입니다.

달걀형 얼굴

달갈형 얼굴은 굴곡 없이 가장 이상적인 얼굴형으로 어떤 모자 종류도 잘 어울리지만 챙이 너무 긴 모자를 쓰면 상대적으로 얼굴이 너무 외소해 보일 수 있기때문에 챙이 턱을 덮지 않는 스타일을 고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둥근 얼굴

얼굴을 가리고 얼굴을 갸름하게 보일 수 있도록 풍성한 크라운 (머리)과 챙이 적당히 있는 모자가 잘 어울립니다. 둥근 얼굴을 가리고 얼굴을 갸름하게 보일 수 있도록 풍성한 크라운 (머리)과 챙이 적당히 있는 모자가 잘 어울립니다. 반면 모자의 각이 뚜렷한 페도라 모자나 모자의 윗부분이 좁아지는 비니 스타일의 모자는 동그란 얼굴을 더욱 동그랗게 강조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각진 얼굴

각진 턱을 매끄럽게 보일 수 있도록 머리 부분이 풍성하고 챙이 길고 넓게 턱선까지 커버해주는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챙이 좁거나 머리 높이가 낮은 베레모 스타일의 모자는 각진 얼굴형을 더욱 강조시켜서 피하는게 좋습니다.

삼각형 얼굴

턱이 세모 모양으로 너무 갸름하거나 뾰족한 얼굴형은 다소 둥근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크리운 (머리) 부분이 풍성하고 챙이 너무 길지 않는 스타일의 모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머리 부분이 풍성한 모자로는 헌탱캡이나 페도라도 잘 어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