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 냄새는 어떠한 냄새인지 정확한 표현이 있지 않지만 땀이나 피지분비로 인해 사람 몸에서 나는 특이한 냄새를 말합니다. 이러한 냄새는 주로 사람 몸이 닿는 옷, 침구, 가구, 차량 등에서 흔히 나타는데요.
‘안드로스테롤’ 이라는 호르몬과 연관이 있으며 성별과 상관없이 남녀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지만 여성보다 남성에서 높은 농도로 나타납니다. 그 이유는 여성들에 비해 남성들의 피지 분비량이 더욱 왕성하기 때문인데요. 피지분비가 왕성하다는 것은 땀과 피지로 인해 박테리아 번식을 촉진하고 냄새를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또 다른 이유는 남성에게 분비되는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땀 분비를 증가시키고 땀과 함께 섞이는 미생물이 냄새를 더욱 악화시키게 됩니다.
개인의 위생 습관: 매일 몸에서 배출되는 땀과 피지를 샤워를 통해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한데 샤워를 자주 하지 않으면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특히 피지발달이 왕성한 부위와 땀이 많이 발생하는 부위에 해당되는 두피, 겨드랑이, 가슴, 귀 주변 부위는 신경써주는 것이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침구 위생: 침구는 잠을 자는 동안 몸에서 땀이나 피지배출이 많기 묻어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세탁하지 않는 경우 의외로 홀아비 냄새의 가장 큰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절별 이불 빨래 주기 알아보기
몸이 닿는 가구: 패프릭 소재의 쇼파나 의자 등의 가구는 세척이 쉽지 않은데요. 이러한 가구는 몸이 자주 닿아서 사람의 땀, 피지, 각질 등 각종 냄새와 세균이 배여있는 경우가 흔합니다.
습기와 곰팡이: 습기가 높은 환경은 곰팡이 번식을 촉진하여 냄새를 유발하게 되고, 이러한 공간에서는 땀이 증발하지 못하고 피부에 오랫동안 남아 냄새로 이어지게 됩니다.
오래 방치된 공간 또는 물건: 오래된 공간이나 물건은 환기와 연관이 있는데요. 공기 순환 부족으로 인해 습기가 높아지게 되고 곰팡이 및 박테리아 번식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각종 냄새를 유발하게 됩니다.
3. 홀아비 냄새 유발하는 공간
집안 구석구석 홀아비 냄새를 유발하는 공간 찾아내기
침구: 잠을 자는 동안 흘리는 땀, 피지, 각질이 매일 묻어나는 곳으로 홀아비 냄새 원인으로 유력하다. 특히, 이불 빨래를 한지 한 달 이상 되었다면 더더욱 냄새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항균 세탁세제 보러가기
오래된 매트릭스 및 침대 헤드: 오래된 메트릭스와 특히 침대 헤드에서도 냄새가 흔히 나타난다.
쇼파나 의자: 패브릭 소재의 쇼파나 의자는 사람 몸이 닿는 가구인 만큼 땀, 먼지, 머리카락, 피부 각질 등 각종 세균과 오염물질이 쌓이기 쉽고 이러한 원인으로 홀아비 냄새가 배여있는 경우가 흔하다. 쇼파 살균 스프레이 보러가기
굽굽한 장농이나 옷장: 옷장은 작고 밀폐된 공간으로 환기가 되지 않고 습해지기 쉽다. 옷 빨래를 잘 해서 넣더라도 습한 환경 때문에 냄새를 유발할 수 있다. 사계절 옷장 습기제거제 종류 보러가기
카페트: 카페트도 쇼파와 마찬가지로 각종 먼지와 오염물질 및 습기로 인해 세균이 번식하게 되고 냄새를 유발 할 수 있습니다.
개인 위생관리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바로 주기적인 침구 세탁하기 입니다. 깨끗하게 샤워한 후 냄새나는 이불에 누우면 자는 동안 굽굽한 냄새가 몸에 배길 수 밖에 없겠죠.
침구는 우리가 매일 숙면을 취하는 곳인 만큼 자는 동안 땀이나 피지배출이 많이 묻어나는 공간입니다. 따라서 침구에서 홀아비 냄새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데요. 평소에 이불 빨래만 잘 해줘도 홀아비 냄새가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침구는 정기적으로 세탁을 해주고 오래된 침구 및 매트리스는 교체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한 부분은 집안 공간 환기시키기 입니다. 침구 세탁을 깨끗하게 마친 후 집안 구석구석에 배긴 냄새가 빠져나갈 수 있도록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시켜주세요. 미세먼지가 안좋은 날이라면 공기청정기를 틀어놓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왠만해선 자연 공기로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3가지 방법을 먼저 알아보았는데요. 일반적으로 샤워 및 위생관리, 이불 빨래, 적절한 환기 이렇게 실천했을 경우 대부분 홀아비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으로도 냄새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좀 더 구체적인 방법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4.4. 천연 원료 세정제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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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킹소다, 식초, 레몬, 숯 등의 천연 원료는 탈취 효과가 뛰어나며, 우리 몸에 해롭지 않아서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원료를 사용하여 방 구석구석에 쌓인 먼지를 닦아낼 때나 주방 및 욕실을 청소할 때 활용해보세요.
레몬: 레몬은 식초와 마찬가지로 산성 물질을 포함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산성은 냄새를 제거하는 탈취 작용이 뛰어납니다. 뿐만 아니라 항균 및 살균 효과가 있어서 곰팡이나 미생물을 억제해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