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8가지 핵심 방법 (+ 앞 머리 빨리 자라는 법)

머리 기르는 법

머리가 자라는 속도나 머리카락 숱은 이미 태어나기 전부터 유전적으로 결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평소에 모발 혈액순환을 돕는 관리를 한다면 모발 성장을 촉진하고 머리카락이 좀 더 빨리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줍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는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평균적으로 한 달에 최대 5cm 정도까지 자랄 수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빨리 자라는 방법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두피는 우리 얼굴의 피부에 비해 매우 얇고 섬세하기 때문에 방어기능이 떨어지고 그만큼 외부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받기 쉬운 부위입니다. 머리가 빨리 자라게 하는 것은 결국 건강한 두피를 만드는 것인데요.

한 가지 방법보단 여러가지 방법으로 두피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8 가지 팁

1.1. 샴푸 후 두피를 완벽하게 말려주기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샴푸 후 두피 건조

샴푸 후 머리를 완벽하게 말리지 않으면 습한 두피 환경이 세균 번식을 하게 되고 두피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머리를 말릴때는 자연건조가 가장 좋지만 시간이 없거나 머리 숱이 많아 쉽게 건조되지 않는다면 차가운 바람의 헤어드라이기로 머리를 완전히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1.2. 머리는 저녁에 감기

머리는 아침과 밤 중 언제 감는게 더 좋을까?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저녁 샴푸

두피도 우리의 피부인데, 피부의 재생시간과 신진대사가 활발한 시간은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는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하루종일 외출중에 두피 쌓이게 되는 온갖 노폐물이나 땀과 피지 등을 제거하지 않으면 얼굴에 트러블이 올라오듯 우리의 두피도 모공을 막아 각질이 쌓이게 되고 결국 염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올바른 샴푸법도 두피건강에 중요합니다. 세안할때와 마찬가지로 충분한 거품을 내어 손톱이 아닌 손끝으로 두피를 마사지 하듯 두피 구석구석 꼼꼼하게 샴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샴푸를 제대로 헹궈내는 마지막 단계도 굉장히 중요한데요.

샴푸에 함유된 여러가지 화학성분들이 두피에 남아있으면 가려움 및 두피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꼼꼼하게 마무리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1.3. 두피 열감 낮추기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두피 쿨링

두피 온도가 올라가면 두피가 민감해지고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한 두피는 가려움으로 이어지기도 하는데요. 두피의 열은 결국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두피가 뜨거워지는 원인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못할 때 두피열감이 발생합니다. 두피 온도를 낮추는 방법은 첫번째로 족욕을 권장드립니다.

대체로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분들은 피가 온몸에 균일하게 순환되지 않아 유독 상체에 열이 쏠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효과적인 방법은 족욕을 통해 상체에 쌓인 열을 하체로 내려주고 두피열을 내리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반신욕이나 족욕은 체내 독소를 배출해주고 상체에 쌓인 열을 내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1.4. 빗질 자주 해주기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두피 마사지 및 빗질

빗질은 두피의 혈액순환을 돕고 탈모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특히 샴푸를 하기 전 머리를 빗어주는 것은 두피에 쌓인 노폐물, 피지, 각질 등을 제거해주고 샴푸할때 머리가 엉키는 것을 방지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단단해진 두피 근육을 풀어주어 두피 혈액순환을 좋게 해줍니다.

하지만 빗질을 할때 주의해야 할 점은 너무 과도한 빗질을 하거나 잘못된 빗질은 오히려 두피에 자극을 줍니다. 머리 끝부분 부터 빗어주어 엉킨 머리카락이 없도록 하고 마지막으로 두피 부분을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빗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모발이 젖었을 때 빗질을 하는 것은 두피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두피와 모발을 건조한 후에 빗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빗 고르는 팁

빗의 간격이 넓고 끝이 둥근 모양으로 부드러운 솔이 좋습니다. 빗살이 너무 촙촙하거나 간격이 좁으면 머리를 빗을 때 정전기가 일어나기 쉽고 모발을 손상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1.5. 두피 혈액순환을 돕는 마사지 하기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두피 혈액순환

집에서 할 수 있는 쉽고 간다한 마사지로 두피를 자극해주세요.

두피 마사지는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주고 막힌 모공과 노폐물을 배출해줍니다. 두피 혈액순환이 잘 되면 얼굴 혈색도 좋아지는 동시에 부기가 빠지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피 마사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혈액순환이 좋지 못한 두피가 딱딱하고 긴장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마사지를 통해 두피를 부드럽게 풀어주면 혈액이나 임파의 흐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두통이나 피로까지 풀리게 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손가락 끝을 사용해서 두피의 아래에서 위로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고, 목과 어깨를 같이 스트레칭 해주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간편한 두피 마사지 방법:

  1. 이마의 헤어라인 부분을 다섯 손가락으로 주무르듯 마사지 해줍니다.
  2. 머리 정수리 부분을 작을 원을 그리면서 자극해줍니다.
  3. 양손가락을 사용해서 두피 전체를 부드럽게 주물러가며 마사지해줍니다. 이때 두피 브서시를 사용해주면 더욱 시원합니다.

1.6. 두피건강에 좋은 단백질 섭취하기

여자 머리 빨리 기르는 법: 단백질 및 비오틴 섭취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건강에 좋기로 잘 알려진 대표적인 영양제는 비오틴입니다. 비오틴은 머리카락을 두껍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는 임상 연구 결과가 입증된 영양제 인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비오틴은 탈모를 유발하는 영양소 결핍을 모두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백질, 케라틴, 필수 지방산, 미네랄 등이 있는데요.

이러한 영양소는 탈모증과 연관이 있으며 특히 머리카락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케라틴은 꾸준한 비오틴 섭취를 통해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줄 수 있습니다.

비오틴의 단백질은 모발 건강 뿐만 아니라 손톱이나 피부 건강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입니다.



1.7. 무리한 헤어스타일링 피하기

앞서 설명드린 것 처럼 머리가 빨리 자랄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두피가 건강해야 머리카락도 튼튼하고 빠르게 자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를 세게 묶거나 두피를 자극하는 것은 두피를 자극하고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에 두피 상태가 단단하게 뭉치기 쉬운데요. 무리한 헤어스타일링은 결국 머리빠짐, 두피 가려움, 두피 열감 등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잦은 고데기, 염색, 펌 등 지속적인 모발 손상은 모발 성장을 방해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1.8. 두피에 좋은 트리트먼트 사용하기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는 성분들이 함유된 제품을 주기적으로 사용해주는 것도 모발 성장에 어느정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트리트먼트를 할 때 두피 마사지와 함께 병행한다면 두피 혈액순환 개선 효과와 제품 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1.9. 두피 자외선 피하기

우리의 두피도 얼굴 피부와 마찬가지로 자외선을 피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자외선으로 인한 모발 손상은 수분을 증발해 두피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모발을 거칠게 만드는 원인이 됩니다.

특히 여름철이 되면 높은 온도로 인한 열 발생과 높은 지수의 자외선으로 인해 탈모를 촉진하고, 모발 손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즉, 자외선은 모발의 두께를 얇게 만들고 숱을 점점 줄어들게 하는 등 두피 노화를 가속화 합니다.

두피를 보호하기 위한 가장 확실한 방법은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자외선이 즉각적으로 닿는 정수리 부분을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모자도 오랜 시간 착용하면 두피에 열을 유발하고 오히려 땀이나 세균으로 인해 탈모가 악화될 수 있고, 너무 꽉 낀 모자는 두피 압박을 가해 혈액순환을 방해하여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바람이 잘 통하고 모자 핏이 넉넉한 모자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2. 머리 빨리 기르는 법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머리카락에 대해 잘못알고 있는 상식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머리는 자연 바람에 말려야 좋다 O

샴푸 후 머리를 건조할 때 뜨거운 바람으로 말리는 것은 두피에 열을 유발하고 모낭에 자극을 주어 두피를 건조하게 만들고 유수분 밸런스를 무너뜨리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너무 뜨거운 바람은 두피에 좋지 않다. 하지만 두피를 완벽하게 건조하지 않는것도 두피에 세균이 증식되고 지루성두피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머리는 반드시 잘 말려주는 것이 좋다.

영양섭취를 잘 해주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 O

모발 재생 촉진에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해주면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는데 반드시 효과가 있다. 또한 비오틴이 많이 함유된 음식은 윤기있고 찰랑거리는 머리결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머리를 자주 빗는 것은 두피에 좋다 O

머리를 자주 빗어주는 것은 두피의 혈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 해주고 두피의 신진대사를 활성시켜 두피에 영양을 공급해주고 머리가 빨리 자라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할 것은 두피 표면에 상처를 내거나 자극을 주는 날카로운 브러쉬를 사용한다던지, 너무 세개 머리를 빗는 것은 두피를 민감하게 만들고 머리카락 빠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부드러운 쿠션 빗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 하듯 빗질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비듬이 생기는 것은 두피가 건조하다는 뜻이다 X

두피에 비듬이 생기는 것은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두피 염증으로 인한 비듬이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두피에 좋지 않다 X

두피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지 않는 것은 오히려 두피건강에 해롭다. 특히 외출중 두피에 쌓이게 되는 미세먼지, 황사, 노폐물 등을 씻어내지 않으면 두피 염증, 비듬 등으로 이어져 탈모를 유발한다.

일반적으로 1~2일에 한 번 머리를 감는것이 좋지만 지성두피의 경우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헤어제품을 잘못쓰면 머리가 많이 빠진다 X

일반적으로 하루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갯수는 정해져있는데 많은 사람들은 머리빠짐의 원인을 샴푸로 오해하고 있다.

샴푸할때 유독 머리가 많이 빠지는것 같은 느낌은 이미 두피에서 탈락된 머리카락이 샴푸할때 한번에 빠져나오는 것이지 잘못된 헤어제품 사용이나 샴푸 회수와 상관이 없다.

야한 생각을 하면 머리가 빨리 자란다 △

이 질문에 대한 진실은 의견이 갈리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한다. 안드로젠과 에스트로겐의 같은 성호르몬은 모발 재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머리는 밤에 감으면 좋다 O

하루종일 외출 중에 두피와 모발에 쌓인 각종 노폐물과 미세먼지를 깨끗히 샴푸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저녁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는 우리의 피부와 모발이 가장 활발하게 재생되는 피크 시간이기 때문에 머리는 저녁에 감는 것이 좋다.

머리를 묶는것은 두피에 좋지 않다 O

일반적으로 머리를 묶을때 두피가 당겨지게 되면서 두피 자극과 혈액순환 방해가 되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모자를 자주 쓰면 탈모를 유발한다 △

어떤 모자를 착용하는지에 따라 답이 다르다. 평소에 두피에 너무 꽉 끼는 모자를 장시간 착용하는 경우라면 두피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원인이 되므로 탈모를 유발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통기성이 좋은 모자를 착용하는 것은 오히려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주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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