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 케어 순서

스킨 케어 순서

화장품 광고들을 보면 피부가 좋아질 것 같은 기대감으로 화장품에 많은 소비를 하게 되는데요. 잘못된 스킨케어 방법은 오히려 피부건강에 좋지 않다는걸 알고 계신가요?

우리의 피부는 ‘막아내는’ 기관이기 때문에 많은 화장품을 바른다고 해서 전부 피부속으로 침투하지 못할뿐더러 ‘화장품 다이어트’ 라는 용어가 생길 만큼 피부과 의사들은 내 피부에 꼭 필요한 제품만 바르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화장품 제형별 올바른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바른 스킨 케어 순서

이 포스팅은 화장품 제형별 올바른 사용 순서에 관한 내용입니다. 모든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하는 글이 아님을 참고해주세요.

1. 클렌징 – 기초제품 바르기 전 피부 깨끗히 닦아내는 단계

기초제품 바르기 전 피부 모공을 열어주고 제품 흡수율을 높이기

스킨 케어의 가장 첫번째 단계를 피부를 깨끗히 하는 것 입니다. 우리의 피부는 매일 자외선에 노출되고 외부 환경으로부터 각종 노폐물이 쌓이기 때문에 매일 피부를 닦아내어 깨끗히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모공 속까지 먼지가 쌓이게 되고 세안을 하지 않으면 모공이 막히면서 트러블을 유발하게 됩니다.

클렌징이 중요한 또다른 이유는 화장품을 바르기 전 흡수를 높여줍니다. 피부에 각질이 쌓여있으면 모공이 막히기 쉽고 화장품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건성피부 & 민감성 피부 클렌징 팁:

과도한 세안 금물, 보습력 유지해주는 클렌저 선택하기

민감한 피부의 관리 핵심은 ‘피부장벽’ 강화하기 입니다. 어떠한 스킨케어를 하더라도 피부에 자극이 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따라서 클렌징을 할때도 뽀득뽀득한 세안 보다는 피부에 유분감이 남도록 하는 것이 좋으며 보습력을 유지해주는 젤, 로션 타입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뽀득뽀득 세안을 하지 않으면 피부가 깨끗히 닦이는 것 같지 않아요.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 부분이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모든 세안제에는 메이크업이나 노폐물을 녹여내는 무해한 계면활성제나 유화제가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세정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세안 후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보습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이것을 유분으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장벽 보호해주는 약산성 클렌징 모음

✔ 지성피부 & 여드름성 피부 클렌징 팁:

피지분비를 줄여주는 성분 선택하기

지성피부의 특징은 피지분비가 많고 여드름이 쉽게 생깁니다. 이러한 피부의 경우 세안제를 선택할 때 피지를 녹여주고 모공이 막히는 것을 예방해주는 각질제거 성분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각질제거 성분으로는 아하, 바하, 살리실산 등이 있습니다.

스킨 케어 순서 클렌징

2. 스킨, 토너 – 세안 후 피부에 남은 잔여물 닦아주는 단계

토너 스킨 케어 순서: 클렌징 다음단계에 피부에 남은 잔여물 정돈하기

✔ 스킨, 토너의 효과:

  • 피부에 남은 노폐물, 메이크업 등 잔여물 제거
  • 피부결 정돈과 각질 제거
  • 수분 공급

토너는 얼굴이 번들거리고 피지분비가 많은 지성피부가 사용했을때 각질을 정돈해주고 피지를 녹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피부가 민감한 경우라면 피부표면을 닦아낼때 마찰로 인해 피부장벽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 지성피부 & 여드름성 피부를 위한 토너 고르는 팁:

과도한 유분과 피지분비로 인해 거칠고 오돌토돌한 좁쌀들과 늘어난 모공을 효과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성분은 살리실릭 애씨드 (바하 Beta Hydroxy Acid) 입니다.

✔ 살리실릭 애씨드의 효능:

각질제거, 각질 연화, 항염 항균, 여드름 개선

각질제거 하면 가장 잘 알려진 바하는 살리실산 각질연화제 입니다. 피부를 물리적으로 문지르지 않아도 피부 표면의 각질이나 피지를 녹여주는 작용으로 죽은 피부 세포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주고 모공을 깨끗하게 해줍니다. 이로 인해 모공 속 피지의 배출을 돕고 여드름성 피부 개선효과가 좋은 성분입니다.

스킨 케어 순서 여드름

3. 앰플- 묽은 제형 바르기

세럼 스킨 케어 순서: 클렌징과 토너 다음순서로 바르기

앰플, 세럼은 클렌징과 토너 다음으로 바르는 단계입니다. 앰플처럼 제형이 묽고 가벼울수록 피부에 빠르게 흡수되기 때문에 무거운 제형을 바르기 전 단계에 발라줍니다.

앰플이나 세럼은 기초단계에 반드시 바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그 이유는 앰플에는 여러가지 항산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항산화 성분들은 매일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강력하게 저항할 수 있는 간편한 방법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러 항산화 성분들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성분은 레티놀과 비타민C 입니다.

✔ 레티놀 효능:

레티놀은 피부 재생주기를 빠르게 도와 여드름, 색소침착, 미세주름 등 여러 노화현상을 개선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 비타민C 효능:

비타민C 성분은 미백 효과로 가장 잘 알려진 강력한 항산화 성분입니다. 피부 멜라닌 생성을 감소하고 자외선으로 인해 손상된 피부의 회복을 돕고 피부 탄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콜라겐 생성을 높여줍니다.

이 뿐만 아닌 외부 환경으로 부터 피부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잘 알려져 있기 때문에 안티에이징 화장품으로 꼭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비타민C 효과적인 제품 고르는 팁:

  • 비타민 함량이 15~20% 제품으로 고르기
  •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 비타민E 성분과 함께 사용하기
  • 개봉 후 1~2달 이내에 사용하기
  • 피부가 예민하면 보습제와 함께 섞어 바르기

예민한 피부에 레티놀이나 비타민C 처럼 자극적인 성분을 어떻게 발라야 할까요?

  • 가장 낮은 레티놀 농도부터 사용하기
  • 보습제와 소량씩 섞어서 바르기
  • 사용량과 사용빈도 서서히 늘리기

레티놀은 세안 후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맨 얼굴에 발라주는 것이 흡수율을 높이지만 피부가 예민한 경우 이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예민한 피부는 세안 후 보습제를 먼저 얇게 바른 후 그 위에 아주 소량의 레티놀을 발라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도 여전히 피부가 자극적이라면 레티놀 사용량을 줄이거나 사용빈도를 줄여보세요.

처음 사용시 매일 바르는 것은 피해주셔야 합니다. 피부 반응을 살펴본 후 서서히 늘려가는 것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레티놀 부작용을 피할 수 있습니다.

4. 아이크림- 눈가주름 관리가 필요하다면 앰플 다음으로 발라주기

눈가에 추가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면 앰플 다음 순서로 아이크림 발라주기

아이크림은 ‘MUST HAVE’ 기초제품은 아닙니다. 좋은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세럼이나 크림을 바르는 것으로 충분하기 때문인데요.

평소에 사용하고 계신 항산화 제품을 바르실 때 눈가를 포함해서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아이크림을 대체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가 얇은 눈가에 세럼을 바를 경우 크림제형 보다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오히려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 보다 유효성분 침투량이 훨씬 좋습니다.

5. 크림- 무거운 제형의 크림으로 마무리 하기

건조한 피부는 끈끈한 제형, 지성 피부는 가벼운 제형으로 바르기

사실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함을 느끼지 않는다면 크림을 사용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지성피부 라고 해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는건 아닙니다.

지성피부도 부분적으로는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건조한 부위에 수분을 채워주되 모공을 막지 않는 가벼운 제형의 로션을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피부 또는 민감성 피부는 늘 피부장벽이 약하기 때문에 쉽게 건조함을 느끼고 외부 자극에도 예민하기 때문에 수분이 증발하지 않도록 피부장벽을 덮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건성피부에게 보습제는 필수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핵심은 꼭 필요한 보습성분만 함유된 최소화 제품을 고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킨 케어 순서 건성 피부

✔ 지성피부 & 여드름성 피부:

  • 너무 무거운 제형의 크림을 바르면 모공이 막혀서 트러블이 더욱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논코메도제닉’ (모공을 막지 않는 화장품) 인지 확인하기
  • 끈끈한 제형보다는 묽고 가벼운 제품으로 고르기

✔ 건성피부 & 민감성 피부:

  • 피부장벽 보호와 보습감이 뛰어난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제품으로 고르기. 이 외에도 토코페롤, 판테놀, 마데카소사이드 등의 성분들이 도움됩니다.
  • 수분증발을 막아주는 끈끈한 제형으로 선택하기
  • 향료, 방부제 등 유해성분이 없고 성분 최소화 제품으로 고르기
스킨 케어 순서 보습제

6. 페이스오일- 피부가 건조하다면 피부장벽 덮어주기

건성피부일 경우라면 크림 다음순서로 페이스오일로 피부장벽 덮어주기

페이스오일의 경우 성분과 제형에 따라 사용목적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플라보노이드, 지방산, 폴리페놀, 비타민 A, C, E와 같은 항산화 성분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해줍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무거운 제형으로 나오기 때문에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성피부의 경우 성분과 제형을 잘 따져보고 구매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평소에 피부가 많이 건조한 경우라면 기초제품의 마지막단계에 소량의 오일을 섞어 바르면 수분증발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효과와 보습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 페이스오일 고르는 팁:

건성 피부: 건성피부의 특징은 피지분비가 적고 모공이 거의 없어서 오히려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피부 보습력을 높여주는 올리브, 아몬드, 토코페롤 등의 성분들이 좋다.

지성 피부: 모공을 막지 않는 묽은 제형과 항염, 항균 효과가 있는 티트리, 호호바, 포도씨유 등의 성분들을 사용해볼 수 있다.


화장품 바르는 올바른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피부관리는 꾸준한 노력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화장품 바르는 올바른 순서 포스팅 정리

  • 기초제품 사용전 피부를 깨끗히 닦아주기
  • 스킨 또는 토너로 피부에 남은 잔여물 닦아주기 (건성, 민감성 피부 생략)
  • 제형이 묽은 세럼 또는 앰플 바르기
  • 아이크림을 사용하시는 경우 세럼 다음 단계로 바르기 (안바를 경우 생략)
  • 무거운 크림 제형으로 피부장벽 덮어주기
  • 피부가 많이 건조할 경우 페이스오일로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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